- 사곡면 해월리 실종자 발생에 따른 소방 활동 추진 -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이달 25일 금요일 저녁 10시 58분경 공주시 사곡면 해월리 야산에서 임모씨(여성, 80세, 공주시 사곡면 소재)가 실종됨에 따라 의용소방대 및 공주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인근 야산 및 주변일대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활동은 25일 오후 6시 30분경 실종자의 집에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실종자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마을주민과 해당가족과 함께 인근 지역에 대한 자체 수색 활동실시 후 인근 지역에서는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어 같은날 저녁 10시 58분경에 소방 및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공주소방서에서는 25일 신고접수 시부터 현장대응단 119구조대 및 유구119안전센터 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동원하여 주변일대를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다음날 26일 일요일부터 전 119안전센터 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매일 총원 80명 이상을 동원하고, 인근 야산 및 주변일대를 샅샅이 수색하였으나 28일 월요일 오후까지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25일 금요일 사건발생 시부터 매일 실종자 사건 현장에서 직접 수색활동 총지휘를 진행하였으며, 실종자 가족 및 관계자 등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실시하여 실종자에 대한 세밀한 정보까지 수집하는 등 실종자 수색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종자에 대한 추가정보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종자에 대한 정보가 있을 시 즉시 119(국번 없이) 또는 공주소방서 현장대응팀(041-851-0421)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