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이하‘연맹’) 사무총장직에 최동환(남,60세) 외교부 前 대사가 2015년 10월 1일 취임했다.

세계무술연맹, ‘최동환’ 사무총장 취임

이근억 전 사무총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7월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동환 사무총장은 충북 진천군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 졸업 후 1977년부터 외교부 근무를 시작으로 주 프랑스대사관, 주 캐나다대사관 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주 세네갈대사 및 주 몬트리올총영사 겸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사를 역임했다.

외교부 재직 중 대 아프리카 외교활동, 다자외교활동, 공공문화외교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재외동포 및 교민들의 권익보호 및 주류사회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으로 세네갈 국가훈장 사자기사장,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및 베스트 공관장상 등의 포상을 받았다.

최동환 사무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설립예정인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무예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무술연맹의 고유목적인 무술이 지닌 조화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힘이 실릴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공식협력상대 비정부국제기구(NGO)이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무술분야의 유일한 국제단체로써 각국 무술단체와의 교류와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정의구현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국제적 중심기관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