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부문 권정애씨 수상 영예

서산시는 시민대상 수상자로 권정애(62·여)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산시 시민대상 권정애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사회봉사부문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3명의 후보 중 지난 1일 각계각층의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에서 선정된 권씨는 40여년간 미용봉사를 시작으로 소년소녀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 구치소 수감자 교화,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

권씨는“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별일도 아닌 일로 큰 상을 받게 돼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라며“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9일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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