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특색을 자랑하는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며, 한국학생들에게 먹을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음식문화 소통의 장을 펼쳤다.

공주대, 유학생들이 마련한 글로벌 음식문화 체험으로 소통의 장을 열다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10월 7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 대학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2(KNU Internation Day) 음식문화 축제를 실시했다.

공주대에 유학 온 중국, 스페인, 페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한민족교육문화원 연수생, 국제교육원 어학연수생 등 세계 9국 12개 팀으로 구성된 유학생들은 자국 나라 고유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판매하며 시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음식문화 체험 축제와 더불어 세계 각국 전통의상 체험,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펼쳤다.

공주대, 유학생들이 마련한 글로벌 음식문화 체험으로 소통의 장을 열다

다문화체험2(KNU Internation Day)은 공주대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되는 연합대동제와 연계하여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 간의 상호 소통, 네트워크 형성 등 특별한 만남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브라질 마리아나(국제학부, 교환학생) 학생은“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여러 한국 학생들과 더욱 우정이 돈독하게 되었다”며“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한국 유학생 생활의 보람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주대, 유학생들이 마련한 글로벌 음식문화 체험으로 소통의 장을 열다

조민재(관광경영학과 3학년) 공주대 학생은 “평소에 먹을 수 없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가까이서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자연스럽게 다양한 다른 나라의 문화를 폭 넓게 이해하며 유학생들과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세계 43개국 학부 178명, 대학원 164명과 한국어 연수로 온 국제교육원 55명, 한민족교육문화원 79명 등 총 476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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