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행복한 체험,‘우리는 인천’ 포토존 제막 등 축하행사와 이벤트 진행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여성으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전문여성인재를 양성하고자 2004년 6월 1일 개관한 인천여성의광장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여성의광장은 인구 300만 시대를 앞둔 뜻 깊은 해에 맞는 여성의광장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하행사의 서막은 5월 24일 여성의광장 앞마당에서 펼쳐진 ‘우리는 인천’포토존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인천 가치재창조사업의 ‘우리는 인천’슬로건을 형상화한 포토존 제막식에는 유정복 시장,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원부희 회장, 인천여성가족재단 홍희경 대표이사, 조영희 강사 대표, 정인희 수강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 후, 유정복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강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 열린 수강생들과의 티타임에서는 인천에 대한 염려와 희망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으며, 이후 수강생의 기타 공연을 관람하고 탁구반 수강생과 탁구복식 경기를 가졌다.

수강생들은 사회교육기관으로는 드물게 마루바닥을 갖춘 쾌적한 탁구 강의실에 대해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의 행복한 체험은 포토존에서 수강생과의 즐거운 한 컷으로 마무리 됐다.

‘우리는 인천’ 포토존은 6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이외에 청사내 계단마다 ‘우리는 인천’, ‘愛仁’, ‘꿈·배움·나눔’의 이미지를 담은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여성의광장에서는 6월 10일까지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축하행사로는 여성의광장 대표 문구에 대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300만 인천시대,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여성의광장 로비에 마련된 후보문구 중 가장 맘에 드는 문구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문구는 6월 1일부터 여성의광장의 대외 홍보문안으로 사용된다.

마지막 축하행사는 여성의광장 ‘자긍심 시정투어’다. 올해 제2기 종강수업을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인천의 가치있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학습으로 진행한다. 300만 인천 시대에 맞춰 수강생 300명이 달동네박물관, 수도권매립지, 경인아라뱃길 등 시내권과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광성보 등 강화권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민 여성의광장 관장은 “300만 시대 개막과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인천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자 이번 개관 축하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수강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여성의광장은 2004년 개관 이래 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어학, 전문인력양성 및 문화・건강교양, 토요강좌, 단기과정 등 6개 분야의 여성사회교육사업을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54,9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매 분기별로 60여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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