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북관서 웅진어머니독서회와 함께 고마나루 문집 발간식 진행-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웅진어머니독서회와 함께 다섯 번째 문집인 ‘고마나루’ 발간 기념회와 시낭송 발표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강북관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다섯 번째로 펴낸 문집 ‘고마나루’에는 웅진어머니독서회 회원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시와 수필, 기행문 등 창작 작품이 풍성하게 수록돼 있다.

1993년 창립된 웅진어머니독서회는 문학기행, 작가초청강연, 도서관 주간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웅진어머니독서회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면서 회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를 권장하는 등 책 읽기 홍보활동을 열심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리는 시낭송 발표회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시낭송을 통한 마음 힐링’특강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낭송 발표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05)이나 강북관☏041-840-8955)로 문의하면 된다.

서난원 시립도서관장은 “문학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감성을 일깨우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공주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