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율방재단은 국제구명구급협회(한국본부 대표 손상철)와 함께 주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양주시 자율방재단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심폐소생술 숙지도가 낮아 심장마비 후 생존율이 2~4%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교육은 ▲CPR(성인 및 유아 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안전총괄과 박종면 과장과 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박병무 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감으로써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