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박월마을(회장 최희철)은 장수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1일(화) 남강릉IC 인근 칠성로변 유휴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는 등 칠성로변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박월마을 노인회 및 주민 50여명은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강릉의 남쪽 관문인 칠성로변을 가꾸기 위해 도로변 제초작업, 가로수 심기, 비료주기, 무궁화 식재를 실시하고, 태극기 3기를 게양하였다.

전인수 박월마을 총무는 “지난 3년간 장수마을 육성사업 추진으로 박월마을에 많은 발전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사군자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중견 화가급 실력으로 양성하는 등 사회학습활동을 통한 주민 개개인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에 칠성로변을 우리 손으로 가꾸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특색 있는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월마을은 함께 가꾸는 농촌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실, 농촌노인의 사회학습 활동으로 사군자교실 및 작품전시회, 생활자수 교실 및 작품제작 등을 실시하였고, 집집마다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장수마을 육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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