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은 20일 대구본원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및 대구지방검찰청 첨단범죄 전문검사 커뮤니티 등 관련기관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본원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검찰‧ICT 전문기관 아카데미 기념사진

   
  이번 아카데미는 ICT 및 정보화 정책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교육‧학술연구 분야에서 정보화를 추진 및 지원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범죄 현황을 공유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심형석 검사는 환자 진료정보 불법 처리에 대해 발표하며 “빅데이터 논의 중 일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될 우려가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되지 않는 빅데이터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창원지방검찰청 김상현 검사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검거사례를 발표하는 등 날로 진화되는 첨단범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NIA 박상현 팀장과 신신애 팀장은 K-ICT 사물인터넷 사업 추진 현황 및 범죄수사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국내외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및 사이버상의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공유할 수 있던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함께 세미나 및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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