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사단 연병장에서는 제48대 49대 장광선 제2보병 사단장 취임식이 있었다.

금수강산 수도에서 한뜻에 뭉쳐 조국의 통일위해 노도와 같이 원수의 괴뢰군을 쳐무찌르니 장하다 그의 이름 2사단 용사∼ 앗!∼라고 하는 우렁찬 사단가가 울려 퍼졌다.

주둔지는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로 유명한 인제, 원통에 있다. 1947년 12월 1일 창설된 조선경비대 제2여단을 모체로 창설되었다.

1950년 7월 25일 대구지구 방어 사령부에 편입되어 전투에 참가했다. 1951년 5월 16일 파로호 전투, 1952년 10월 14일 김화지구와 저격 능선에 투입되었다.

1953년도에 제1야전군에 배속되었고, 1959년 8월 28일에 양구 지역으로 이동한 이래 현재까지 주둔하고 있다.

현재 제3군단 소속으로, 1968년 11월 울진ㆍ삼척지구 대침투작전, 1996년 9월 강릉 대침투작전 등에 참여하였다.

향후 2사단은 ‘국방개혁2.0’에 따라 2사단은 ‘신속대응사단’(가칭)이란 명칭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인근 21사단과 12사단으로 통합 할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201특공여단과 203특공여단이 예하에 배속될 예정이다.

사령부는 20기계화보병사단 사령부 자리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장에서 용(勇)장·지(知)장을 부하에게 덕(德)장으로 소문난 장광선 장군에 탁월한 지휘역량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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