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서 인천창영초교 누르고 우승 차지 -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제15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지난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5회 박찬호기 전국초교 야구대회 우승팀인 천안 남산초등학교 사진

지난 24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야구단 32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9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결승전에서 천안남산초등학교는 인천창영초등학교를 8:2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부산감천초등학교와 서울이수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공주시 홍보대사이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특급으로 명성을 떨친 박찬호 선수는 결승전 중계방송 해설자로 참여, 명규식 공주시 부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공주시를 홍보하고 선수들이 듣고 배울만한 알찬 해설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박 선수는 폐막식에 참여해 어린 선수들에게 일일이 매달을 걸어 주고 기념촬영을 하며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