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해비타트마을 입주가정에 구급 상비약품 세트 42개 전달

 

광양시 의·약사연합단체(회장 정창주)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해비타트마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약사연합단체는 지난 2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입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해비타트마을 헌정식에서 42세대 입주가정에 250만 원 상당의 구급 상비약품 세트를 전달하여 소외되고 힘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정창주 회장은 “보건·의료계의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사랑 나눔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정현복 시장은 “「열정은 성공의 열쇠이고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다」는 기부 왕 워렌 버핏의 명언을 몸소 실천하는 알려지지 않는 기부천사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의·약사연합단체 회원들처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큰 행복을 자신이 속한 단체나 직장에서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의․약사연합단체는 의사회(고준석 사랑병원), 치과의사회(오종화 서울치과의원), 한의사회(오종학 홍한의원), 약사회(정창주 우리온누리약국) 총 4개 단체 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10년 전부터 지역 중학교에 장학금으로 약 2천만 원을 기부하였고, 필리핀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8백만 원 상당의 의약품 전달과 올 여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홍보 부채 1만개를 시와 동반 제작하여 음식업소와 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장기기증운동과 불법마약퇴치를 위한 거리홍보에도 앞장서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기부문화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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