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50여개 주요사회단체장들이 모인 속초시사회단체협의회는 2016년 9월 29일 오전 11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조기완공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한 총력 지원 다짐과 종착지인 속초에 역사와 차량기지 등 일체의 관련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속초시사회단체협의회는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은 속초·화천·양구·인제 철도경유지 주민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물이며 향후 속초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일임을 역설하면서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강원도와 속초시에 세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강원도와 철도경유 시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조기완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한다.

역세권 개발은 관계 전문가 및 철도경유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수립·확정하여야 한다.

동서고속화철도 종착지에 건립될 역사와 차량기지 등 일체의 관련 시설은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속초지역 내에 건립되어야 한다.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조기개통에 총력을 집주해 줄 것을 주문하고, 사업확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 지역주민의 피와 땀의 결과물인 동서고속철 사업이 당초계획대로 반드시 종착지인 속초에 역사와 차량기지 등 일체의 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속초시민의 결의를 밝히며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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