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후변화 대응능력과 친환경정책 홍보 부스 설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 기후변화 엑스포’에 참가해 강남구의 기후변화 대응능력과 친환경정책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공유한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 기후변화 엑스포 참가 부스 사진

이번 엑스포에는 기후 산업의 미래와 신기후 체제에 관심이 많은 약 50개사 부스 100개와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다.

강남구 참가부스는 A홀 주제관 맞은편에 설치되며, 부스는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좌측은 양재천의 사계 사진으로, 우측은 양재천의 자연환경보존 동영상으로, 하단은 매연저감장치 및 태양광 모듈 등을 전시한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력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정책방향’을 가지고 기후변화 대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양재천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양재천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처도 제공하고 있는 도심 속 생태하천의 우수 사례이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태양광모듈, 환경관련 각종자료 등도 전시하여 구의 친환경 정책을 대외적으로 공유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관내 친환경 장소를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VR영상(증강·가상현실)기법이 가능한 동영상을 특수 제작하여 양재천 생태계와 메타세콰이어길 등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번행사의 주최는 (재)기후변화센터와 코엑스이고, 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외교부이며, 전시분야는 주제관, 기업관, 정책홍보관, 지자체관, 국제관으로 에너지분야 신성장 아이템들과 함께 동시통합 전시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국제기후변화 엑스포 참가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의 시작은 자연보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름다운 양재천을 담은 VR영상(증강·가상현실)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국제명품도시 강남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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