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1억원 들어 6개 지구 약 3㎞ 구간 정비, 내년도 본격 공사 돌입-

오시덕 공주시장 은 하천의 치수와 이수기능을 확보,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인 용수천에 대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본격적인 정비공사에 돌입한다.

용수천 현황사진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195억원을 포함한 총 2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포면 송곡리부터 온천리 구간 6개 지구 약 3km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4개소, 자연형 여울 2개소, 어도 7개소, 바닥보호공 4개소 등 하천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해 충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에 순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남은 기간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용수천의 치수와 이수 기능을 확보, 주민들을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시민들을 위한 정서함양과 하천 문화 공간으로 조성,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하천 공간을 마련, 지역 생태계 보존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의 철저하고 신속한 추진으로 용수천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국비 60%, 도비 12%가 투입되는 만큼 국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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