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송근배 경북대 교수, 왼쪽은 프놈펜대학 관계자(Mr. Tort Vannak), 오른쪽은 김성교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다. 사진제공=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송근배 교수(58세,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는 최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의료 봉사와 프놈펜대학의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사하메트레이 왕실훈장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캄보디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국인 봉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송 교수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재임 시절인 2011년에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과 MOU를 체결해 방학기간에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농촌 진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중고 실습대 20대와 기공용 모터 10대를 프놈펜대학에 전달하는 등 의료 봉사와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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