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용인시와 경기도 관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계수조정소위)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예결위는 여야 간 합의로 15인의 위원(새누리 8인, 새정치 7인)으로 구성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에 이우현 의원을 선임했다.

용인 출신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이 처음으로 배출됨에 따라 용인레스피아 증설사업. 삼가~대촌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인덕원 복선전철. 삼성~동탄(GTX)간 광역급행철도 사업 등 용인시와 경기도 지역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의원은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용인시와 경기도 관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안(계수)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사실상 최종적으로 증액하고 삭감하는 권한을 갖고 있어 예산안 통과의 최종 심사 단계라 할 수 있다.

예산안소정소위 위원에 새누리당은 김성태, 이우현, 나성린, 안상수, 박명재, 서상기, 이종배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민석, 정성호, 이인영, 박범계, 이상직, 박혜자 의원이 선정됐다.

소위 위원장은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이 맡으며 여야 간사는 김성태, 안민석 의원이 맡는다.

한편 계수조정소위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주 간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하며 최종 증감액 규모를 결정해 소위에서 예산안 심의를 마치면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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