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최고의 군무, ‘호남우도 판굿’을 무대화 하다

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 공연 개최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릉단오문화관이 주관하는 연희단팔산대의 ‘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 공연이 10월 25일(화) 저녁 7시30분 강릉단오문화관에서 100분 동안 펼쳐진다.

김운태 예술감독이 이끄는 공연팀 연희단팔산대는 볼거리가 드물었던 시절 강릉단오제, 개천예술제, 밀양아랑제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일만한 장이 들어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포장을 치고 공연하였던 1970년대에 사라진 우리네 여성농악단을 다시금 부활시켜 구성한 농악단이다.

‘호남우도 판굿’의 공연내용을 팔산북춤, 비나리, Being Living, 오채질굿, 오방진, 설장구춤, 채상소고춤, 가무십일홍, 대동놀이 등으로 나누어 진옥섭 연출가가 사회를 맡아 공연하며,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가 특별출연하여 강릉지역 농요를 함께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하였다.

‘무풍(舞風)-춤추는 바람꽃’은 무료초대를 통한 공연이며, 초대권 예매는 강릉단오문화관(☎033-660-3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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