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족 결혼식과 제주도 신혼여행 제공

 

다문화부부 다섯쌍이 광주은행과 전남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의 후원으로

14일 순천 궁전웨딩홀에서 뜻깊은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고 광주은행이 15일 밝혔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이어 합동결혼식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1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순천 궁전웨딩홀에서 5쌍의 다문화부부가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지역 다문화가정 5쌍이 참여했으며, 광주은행은 결혼식비용 일체와 제주도 2박3일 신혼여행을 지원했으며 결혼선물로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또 전남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한국부인회 순천지부가 자원봉사에 나서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이 주례를 맡아 훈훈함을 더했다.
 광주은행 지역공헌실 이영기 실장은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가정 5쌍 모두가 뜻 깊은 결혼식과 신혼여행으로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4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10가정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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