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이 29일 오후 4시 대전 한밭대학교 S5동 2층 평생교육관 강당에서 대전시티즌 사장과 대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재임기간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세상을 움직이는 것’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서에는 김세환 전 사장이 2013년 겨울, 강등된 대전시티즌 사장으로 취임하며 겪었던 난관들과 어려움을 극복해낸 사연들을 담고 있다.

경영정상화 방안과 마케팅 전략 등 다소 무거운 주제부터 아드리아노, 김은중 등 우승의 주역들을 영입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2014년 대전의 우승까지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집필하였다. 또한 4년간 대전생활체육회 재임기간동안 직원들과 만든 추억들도 함께 기술하고 있다.

김세환 전 사장은 "돌아보니 대전시티즌을 떠난 후에도 내 마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배회하고 있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여전히 축구 얘기를 했다. 아직도 가슴속에 묻어둔 그 말들을 하나씩 꺼내어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책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 저자 김세환 주요 약력

△1975년 대전 출생 △남대전고 총학생회장 △국립한밭대학교 총학생회장 △고려대학교 행정학 석사 △충남대학교 스포츠사회학 박사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비서 △(주)CTL 상무이사 △대전광역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현) 대전체육정책연구소 대표 △(현) (주)BSK 경영이사 △(현) 충남대 외래교수 △새누리당 대전시당 생활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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