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과 함께라면, ‘나는 문제 없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28일(토) 오전 9시 대전시 갈마동 소재 도솔산 일원에서 2014년 1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오세철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선배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적응력 배양과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워크숍은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신규 공무원 4명을 멘티로 구성하여 도솔산을 등반하면서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고충을 청취하고 조언하는 시간을 갖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궁금점에 대한 질의 응답, 집단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집단상담이 끝난 뒤에는 신규 공무원이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행복한 일터를 실현하기 위한 개별 심층상담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신규 공무원 유준선 주무관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그 동안 힘들고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해결책을 찾아 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든든한 선배님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운영지원과장은 “신규 공무원들과의 시간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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