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으로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연탄 3,000천장 전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창주)은 합동으로 2015년 11월 30일 동구지역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 봉사활동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노사 상호간 상생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조합원들이 마련한「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에 부교육감(이중흔)을 비롯한 교육청 및 노조간부 50여명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노사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가구 중 2가구에 대하여는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함으로써 땀을 흘리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가족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왔으며 노조활동을 학생 및 배려대상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발전시켜왔으며,

「당신의 1% 나눔이 누군가의 100%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조합비의 1%를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방공무원 모두가 참여하는「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하여 매년 1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현충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에 공헌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노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상생을 넘어 배려와 나눔 중심의 명품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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