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전문 상담 심리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한 전문지식 습득과 상담 및 심리치료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대학은 최근 14일 영등포 김안과병원 5층 세미실과 28일 건양사이버대학교 보건학관 112호에서 재학생 및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했다.

검사는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결과를 활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탐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학생과 가족들은 검사와 함께 지표별 특성을 이해하고 유형별 지표에 맞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격유형검사(MBTI)란 융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K.C. Briggs, I.B. Myers가 보다 쉽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격특성을 이해하는데 자주 활용되는 검사 방법이다.

이밖에 상담심리학과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 지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상담심리사, 군상담심리사, 청소년상담사, 건강가정사, 발달심리사, 범죄심리사,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가족치료사, 상담심리지도사, 다문화가장상담사 등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학교, 통합보육시설, 장애아전담어린이집, 복지기관, 심리치료센터기관, 정신보건센터, 성폭력 예방센터, 경찰청, 산업체 상담실, 상담기관 개소, 대학원진학 등이 가능하다.

상담심리사 자격이 주어진 후에는 기업체 내의 인간관계 자문 및 심리교육,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연구, 지역사회 상담교육·사회 병리적 문제에 대한 예방활동 및 재난 후유증에 대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상담심리학과 김은미 교수(겸 교학연구처장)는 “상담심리학이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굉장히 실물과 먼, 비유형 학문분야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기초이론과 실제 기반을 다지고 성격유형검사 등 자기보고식 유형검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상담심리학을 접하는 자세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심리학과는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6일까지 1차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학은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수한 자라면 가능하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1899-3330 또는 042-600-65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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