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연합연주회「서초 꿈나무 음악회」개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참여하는「제2회 서초꿈나무 음악회」를 12월 3일(목) 19시부터 90분간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초구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170명의 아동․청소년들이‘마법의 성’,‘라쿠카라차’,‘작은별’,‘10월의 어느 멋진 날’등 25여곡을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였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초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에는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전국 월 평균 100%이하의 만6세~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수업(바이올린, 플롯 등)과 정서순화프로그램(미술, 음악 등)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연초에 신청하면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아이들에게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줘 보다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

서초구 관계자는“요즘 성장기 아이들이 학업에 치여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앞으로도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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