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

 

순천청암고등학교(학교장 이한근)는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창업DAY” 실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매년 대학에 가지 않고 창업한 고졸 출신 중소기업 CEO가 늘고 있다고 한다. 벤처기업인증 기업 중 약 2000개 기업을 샘플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고졸 출신 CEO 비중은 15.6%를 기록했고, 2007년 11.7%를 기록한 이후 2008년 13.3%, 2009년 15%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으로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을 다지는 시간과 창업마인드 형성을 위해 각 학급별로 계획하여 운영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1학년 2학년 학생이 학급단위로 창업 아이템을 만들어 참가하면 3학년 선배 언니들과 학생회가 평가하여 우수한 창업 작품은 차기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적극 후원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아이템으로 밥 버거, 우드아트, 17세 영화관, 눈 카페, 티 타임, 귀신의 집 등이 신규 창업을 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쇼핑몰을 운영중인 졸업생은 “단지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창업에 뛰어들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지, 선택하려는 업종의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며,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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