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과 이용계층 기대수요 반영한 주민 소통형 공원으로 단장 마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조성한 지 오래되어 낡고 노후된 명주, 명달, 뒷벌, 코아, 방현공원 등 동네 공원 5개소를 지역특성 및 다양한 이용계층의 기대수요에 부응하는 주민 소통형 공원으로 새 단장하였다고 밝혔다.

총공사비 865백만원(국비 800백반원, 구비 65백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하여 순차적으로 11월말까지 모두 공사를 마쳤다. 설계 및 공사과정에 전문가 및 주민참여감독을 통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인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산책로,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새로 단장하였고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였다. 소나무, 느티나무, 철쭉, 맥문동 등 여러 종류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공원경관도 크게 개선하였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낡고 훼손된 탄성포장재를 새롭게 교체하였고 부족한 그네, 시소 등 놀이시설과 어르신 운동기구도 확충하여 아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김영준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2017년까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동네 어린이 및 근린공원 44개소에 대해서 모두 리모델링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모든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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