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연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청소년의 꿈을 펼치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21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꿈을 말하는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開)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開)꿈콘서트’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소셜벤처 담넘어가 함께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개꿈프로젝트'의 대단원 행사이다. 그동안 완주군의 4개교를 순회하며 청소년과 함께 꿈에 대한 경직된 생각을 깨고 현실의 담을 넘은 또래연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개꿈콘서트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꿈의 부재’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입시위주의 공부를 위한 강연이 아닌 또래 연사들이 다양한 직간접 경험을 들려주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개꿈콘서트는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성공한 멘토들의 강연이 아닌 청소년 또래들의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나라고 왜 못하지’라는 동기 부여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진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청중들 앞에서 강연을 할 의지를 다진 완주군 내의 학생들이 또래연사 오디션에 참여했으며, 최종 6인에게는 지난 21일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꿈콘서트에서 완주대표 또래연사로서 강연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 날 무대에선 완주중 조용환, 완주중 이누리, 봉서중 김지인, 한별고 백선영, 한별고 유지원, 한별고 문수지 학생은 각자 또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강연하여  또래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개꿈 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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