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담병원 따뜻한 지역사회 살피기 800건 제공’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은 건강 악화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들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의료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여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간호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으로 가정전문간호사가 방문하여 전문적 간호를 제공하며, 2021년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약 8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난 9월 천안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자의 삶의 질이 증진된 우수사례 「천안시민의 곁에, 걱정 마이너스 건강 플러스! 지역사회 통합돌봄 가정간호」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천안시의 모범사례를 알리는 기회가 있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확보하여 재가 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천안의료원은 “2022년에도 해당 사업을 유지하여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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