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연계 콘텐츠, 특화프로그램 강화로 내년 대표축제 도전

                         거리 퍼레이드

[IPC]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 ‘추억의 충장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국내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호남 최대상권이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지난 2004년 ‘제1회 추억의 7080충장로축제’로 첫 발을 내디뎌 출범 7년 만인 2011년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4년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충장축제는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콘텐츠 강화, 거리퍼레이드·충장댄스·세계인한마당 등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도전한다.
 
동구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은 예향광주의 두터운 문화역량과 주민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라며 “문화전당 개관으로 내년은 지금보다 내용이나 규모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충장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축제현장 평가와 서면 심사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축제 중에서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모두 43개 축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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