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 29. 19:30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 다이내믹 심포닉 밴드 ‘부산 청년이여, 일어나라’공연 개최

부산 다이내믹 심포닉 밴드 음악회

부산시는 2015년도 구·군 문예회관 활성화 사업으로 졸업 후 예술계통 진로모색이 어려운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 청년예술인에게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로를 모색하고자 ‘부산 다이내믹 심포닉 밴드’를 구성하여 12월 29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 청년이여, 일어나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우수한 연주실력과 수준높은 음악적 소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관련분야 취업 등이 어렵고 지역인재의 타시도 유출 등 문화도시 부산의 성장동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주거·빈곤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소비 역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예술인 중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심포닉밴드의 특유의 경쾌하고 역동적인 선율로 부산의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다.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비교적 대중적인 음악을 준비하여 가족, 연인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멋진 송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석 무료공연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다이내믹 5중주공연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예술인들의 사회진출의 활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군 문예회관 활성화 사업은 구․군 우수공연 교류 및 창작지원을 통한 문예회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며, 상반기 부산문화회관의 ‘악기가족 이야기’ 등 우수공연에 대한 순회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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