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사업」추진

 
[IPC]뉴스깜양 재삼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1월 7일(목)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41개 학교에서 4,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물자 절약 및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교육 실천을 위해, 2013년 7월「광주광역시 교육청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중․고교 3학년 졸업생의 교복 등을 후배에게 물려주는 사업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 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중학교 28교, 고등학교 13교가 희망하여 수요 신청한 전체 학교에 올해 1월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학교에서 졸업생으로 부터 기증받은 교복 및 체육복 등 물량은 작년에 이어 11,000여점에 이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세탁 및 수선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교당 85만원 상한으로 총 1,900만원을 지원하고, 기증된 교복은 학교별로 2~3월에 ‘후배사랑 교복 나눔 데이’ 운영을 통하여 물려주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하여 가정형편이 어려 운 학부모와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한편 교육적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절약정신 고취 및 선․후배간 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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