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일 작업치료학과 4학년 조예원 씨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예원 씨는 “수석을 했다는 전화를 받고도 한동안 믿기 힘들었지만 이번 결과가 항상 용기들 북돋아주시던 교수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매 학년마다 수업이 끝나면 복습을 하고 모르는 것은 교수님께 물어가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고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히며 “또한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학생들간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했던 것도 좋은 결과를 나오게 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차태현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건양대병원과 의료네트워크를 통해 최상의 임상실무역량을 위한 환경이 제공되고 있으며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인증을 받고,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임상실습을 통해 글로벌 능력을 향상시키며, 특히 CK-1사업의 일환으로 작업치료사의 역량 뿐만 아니라 연구지원인력으로의 교과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국가시험 전원 합격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에도 작업치료사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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