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충청남도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사진/천안의료원전경)
(사진/천안의료원전경)

이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늘면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 2021년 3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 및 빈혈관리 등의 진료과정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종합점수 96.9점으로 전체평균점수인 84.5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13개 지표 중 4개의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혈액투석에 있어 우수한 의료수준을 입증 받았다.

이러한 우수한 점수로 천안의료원은 전국 상위 10% 우수기관에만 지급되는 가산금 지급대상에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에 이경석 원장은“ 이러한 평가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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