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총 13회에 걸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 막내려

이해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은 1월 12일 도담동에서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에서 세종시 신도심 지역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보육, 교육문제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생활권 내 보육시설과 초,중학교 부족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호소에 이 의원은 그 심각성에 공감하고 학교용지를 추가 확보하는 등 교육청, 행복청과 협의하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1생활권 학교 과밀, 과대화는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시도와 교육수요 예측 실패의 결과에 다름 아니다. 게다가 세종시의 좋은 교육환경을 보고 젊은층이 대거 유입된 결과 학생유발 계수가 당초예상보다 높게 나와 교육수요가 대폭 증가한 결과 현재의 문제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 의원은 “1생활권 교육문제는 구조적인 문제라 단기간에 해결할 수는 없음을 이해해달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교육부에 세종시의 특별한 상황에 맞게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을 요청하고, 행복청과 LH공사에 요청해 학교용지를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작년 12월 14일 전동면을 시작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되었던 ‘이해찬 국회의원-시의원 합동 의정보고회’는 국회의원과 해당지역 시의원이 합동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연인원 1,500명이 참석해 국정전반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작은 민원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토론이 벌어져 생활정치토론의 한 장을 새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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