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종합뉴스/이화진 기자]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0일 119구급대원들이 호흡곤란 환자를 이송하여 환자의 가족이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이 올라와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 칭찬의 주인공들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 칭찬의 주인공들

2월 10일 오전 7시 35분경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환자가 호흡곤란 및 목 안이 붓는다는 느낌이 든다는 신고 내용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구급차 옮겨 생체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했다.

이후 환자에게 산소투여 및 의료지도를 통한 약물 투여를 실시하면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 결과 환자를 무사히 병원에 이송할 수 있었으며 이후 천안동남소방서 홈페이지 게시 글에는 환자 가족이“아버지를 잘 진정시켜주고, 이송 중 차량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조치를 잘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어느 때든 고생하는 모든 119대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글로 전했다.

칭찬 글의 주인공들은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교 박대우, 소방사 김다슬, 최한성 구급대원으로 이송 당시에도 지속적으로 환자를 응급처치 및 생체징후를 확인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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