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의료원 금년 1월 5.000례돌파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충청남도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이 2023년 1월 인공관절치환술(-이하 인공관절수술) 5,000례를 달성하여 4월 7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천안 의료원)
(사진제공/천안 의료원)

인공관절수술은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극심한 고통과 정상적 보행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 손상된 관절뼈를 제거하고 특수재질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천안의료원 인공관절사업은 2013년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제공을 시작으로 2015년 1,000례, 2017년 2,000례, 2019년 3,000례, 2021년 4,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금년 1월에 5,000례를 돌파한 이 사업은 사업초기 취약계층 비중이 높았으나, 이후 임상경험 누적 및 수술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건강보험 일반 환자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천안의료원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개식선언과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경석 원장의 축사와 내빈으로는 조대호 충남도청 복지보건국장,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응규 도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천안시국회의원 문진석 의원, 이정문 의원, 박완주 의원의 축전을 낭독했다. 그 외 양경모 도의원, 정병인 도의원, 안현숙 동남구 보건소장,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인공관절수술 달성에 공로를 기여한 임직원(김태원 외 6명)에게 포상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실제 수술환자의 소감발표와 인공관절수술 5,000례 달성의 주인공인 정형외과 김태원과장의 “인공관절 치료의 소개”를 발표하였다. 케익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천안의료원의 인공관절수술의 장점으로는 포괄수과제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술처방으로 비용이 저렴하며, 최신기기의 사용, 환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수술을 수행한다. 감염방지를 위한 철저한 무균수술로 수술 후 감염률도 현저히 낮췄으며, 풍부하고 다양한 수술 경험 또한 장점으로 뽑을 수 있다.

또한 충남 최초로 시행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연계하여 수술 후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입원부터 재활, 퇴원까지 통합적인 관리로 환자의 회복속도 또한 향상시켰다.

이경석 원장은 “인공관절 5,000례가 되기까지 지난 11년, 천안의료원과 함께 해주신 충남도민, 천안시민,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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