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 주관 200여명참석한가운데 열여…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백제의 국왕 대신과, 칠세부모, 유민 등을 위한 제례행사인 제41회 백제대제가 지난 4월 15일 오후 2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세종시장 추도사를 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장 추도사를 낭독을 하고 있다.)

이날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낭독을 시작으로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면서 거제선언, 석불비상 시납 ·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41회 백제대제는 백제의 국왕ㆍ대신, 칠세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가 멸망한 직후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이에 임창철 원장은 “앞으로 더 나아가 백제대제를 발전시키고 세종시민이 백제대제의 의미를 알고 역사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큰 문화축제와 질 높은 행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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