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소재 기업 비율이 42.9%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

▲ 고용노동부?PEDIEN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7,68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년에 비해 11,027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3,917개다.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 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가 늘어난 49,036개로서 매년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기업’ 중에서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향락업 등 제외업종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기업 규모 면에서 20인 이하 기업이 40.6%로 가장 많았고 21~50인 이하 기업, 51~100인 이하 기업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율이 62.4%, 그밖에 도소매업 12.4%, 정보통신업 10.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6.3%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이 42.9%로 비수도권 기업 비율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강소기업은 5월 1일부터 1년간 청년워크넷에 기업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우선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선정결과는 고용노동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워크넷에서 6월부터 선정서를 출력할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강소기업 선정기준에서 더 나아가 청년친화적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공고는 8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신청 관련 정보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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