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코레일과 연계 수도권 여행객 대상 시티투어 5~6월 4차례 진행-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천안시가 수도권 주민의 기차 여행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4일 진행한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시티투어 모습.
지난 12일과 14일 진행한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시티투어 모습.

천안시에 따르면 5월~6월 4차례 운영하는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시티투어 코스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과 14일 진행한 시티투어에는 60여 명의 여행객이 빵 체험, 민간 수목원,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무장애 나눔길, 산림 레포츠 시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일반 철도(무궁화)를 이용해 천안역에서 하차 천안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추억 쌓기에 나섰으며, 특히 빵 만들기 체험과 산림 레포츠 체험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재미가 더해진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여행객은 “여행사의 홍보내용을 보고 가족과 함께 신청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천안 여행은 부담이 없고 미처 몰랐던 쏠쏠한 재미가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28일 진행된 코레일 협력 여행사 팸투어의 결과인 이번 기차여행 연계 시티투어는 6월까지 2차례 예약이 확정돼 있으며, 시는 앞으로 더욱 기차여행 연계 시티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천안시는 올해 1월~4월까지 7차례 걸쳐 196명을 다양한 분야의 팸투어를 실시해 ‘여행하기 좋은 천안’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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