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등 총 56개사 선정

▲ 전라북도청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는‘2023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지원대상으로 56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규모와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라북도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등 총 56개사를 선정했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컨설팅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성장 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분석 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애로 기술 해결, 제품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초기에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을 필수로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 및 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상위 단계로 진입한 기업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돋움에서 도약으로는 ㈜에이치지솔루션, ㈜에스엠전자, ㈜인에코,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영인바이오 등 5개사, 돋움에서 선도는 동방이노베이션 1개사, 도약에서 선도는 ㈜나노솔루션, ㈜피앤엘세미, ㈜팔복인더스트리 등 3개사, 선도에서 글로벌 강소는 ㈜에이유이 1개사가 상위 단계로 올라섰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상위단계로 성장하는 기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을 포함해 현재 돋움기업 60개사, 도약기업 45개사, 선도기업 67개사, 스타기업 51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3개사 등 총 246개사가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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