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원지안, 옥택연과 스릴 넘치는 로맨스 그려낼 예정

▲ 사진 제공 = 흰엔터테인먼트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배우 원지안이 ‘가슴이 뛴다’를 통해 첫 주연으로 나선다.

오는 2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원지안은 극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을 맡는다.

주인해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이지만 삶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지극히 현실적이게 살아가던 인해는 반인뱀파이어 우혈과 뜻밖의 만남 이후 스릴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으로서 활약을 예고한 원지안은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D. P’에서 문영옥 역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탈영병의 순종적인 여자 친구로 등장하지만 후반부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시즌 오리지널 10대 누아르 드라마 ‘소년비행’에서 경다정 역을 맡아 또 한 번 흥행을 이끌었다.

마약 운반 수단으로 자라난 18세 소녀 다정이 직접 대마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헤어날 수 없는 범죄와 엮이게 된다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들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낮아진 자존감이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번져버린 안타까운 캐릭터 준경으로 분해 성공적인 공중파 드라마 데뷔전을 마친 원지안. ‘가슴이 뛴다’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흡인력 있는 목소리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도약할 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지안의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는 KBS 2TV ‘가슴이 뛴다’는 2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