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및 시군 추진상황 점검 및 협력강화 방안 모색

▲ 전라북도청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전북도는 올 여름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을 위해 29일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소관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해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부터 ‘도민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과 취약계층 안전, 식품 안전, 수상안전, 농작물 피해예방 4개 분야의 ‘전라북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행정부지사 총괄로 4개 분야에 대한 TF팀을 구성해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상황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수리 시설, 축산, 의료분야 및 이재민·안전취약 계층 등 자연재난 안전대책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 물놀이 수상안전 등 휴가철 안전대책과 과수화상병 등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에 대한 집중 논의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와 시군에 이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8월에 개최되는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부안군의 안전대책 보고와 함께 대회 운영시 인파 밀집 및 시군별 방문에 대비한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의 여름철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도민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전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새만금잼버리대회의 안전대책도 세밀히 살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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