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무역관계 정상화에 따른 도내 기업 수출지원 철저

▲ 전라북도청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30일간부회의를 갖고 취임 후 1년 동안 전북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한 실국장과 전 청원을 격려했다.

덧붙여 전 청원은 자신감을 갖고 전북이 부족한 과제는 보강하면서 더 큰 도약과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성공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응해 재난안전 매뉴얼에 따라 피해발생시 바로 복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7월 13일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무총리 지원위원회 전까지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에 총력을 다하자면서 부처설득 논리를 보완하고 소관 실국장이 직접 부처를 방문해 반영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지사와 부지사들도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대통령께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 언급, 총리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 참석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충분히 활용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선정까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기세를 더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추가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한일 무역관계가 정상화되고 있으므로 도내 기업의 대일 수출입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하고 지원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부 지역행사에서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되고 있어 지역 이미지의 훼손이 우려되므로 시군과 협업해 행정지도 등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도내 해수욕장 시설물의 사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바가지요금은 민간의 자정의지 독려와 시군과의 단속활동 강화 등 안전과 물가 관리를 주문했다.

끝으로 생활임금의 경우에는 노사 양측 의견을 균형있게 수렴하고 최저생계비와 생활물가 상승률 등을 심도있게 고려,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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