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자 지원 관련 변경된 법안 및 지원사례 주제 발표, 지원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진행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관계공무원, 상담소·보호시설 등 도내 24개의 여성폭력피해 지원기관, 전라북도경찰청 및 15개 경찰서 여성폭력담당 경찰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 최신 법률 및 지원사례’를 주제로 법무법인 디케 소속 차혜령 변호사의 주제발표와 도·경찰·지원기관 상담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여성폭력 피해 지원에 필요한 유기적인 대응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성폭력은 범죄라는 지역사회의 인식과 경찰의 현장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 등 모두가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여성폭력 피해 맞춤 지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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