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도내 산업단지 내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대상 특별점검

▲ 전라북도청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전북도가 7월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도내 산업단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7월 장마기간중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며 대상은 대기 및 폐수오염물질 배출이 많고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악용방지를 위해 그간 사전예고제를 실시했던 20여개 사업장이다.

도는 고농도의 폐수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류수 채수와 함께 대기오염도 검사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또한,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개선을 통해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지선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통한 청정 전북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