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천안청수지점 3,5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지난 7일 오후 3시경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IBK기업은행 천안 청수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IBK기업은행 천안청수지점 소윤아(32세, 여)과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에 방문한 고객 A씨가 타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과 적금을 해지한 금액(총 3,500만원)에 대해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돈의 사용처 등을 물으며 인출을 지연하면서 112에 신고 하였다.

확인 결과 A씨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해결하려면 돈이 필요 하다”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말에 속아 돈을 인출 하려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 하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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