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인 금연거리 흡연 지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노력-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성성동 금연거리를 홍보하고 흡연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최근 인근 사업장 관계자들과 성성동 금연거리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최근 인근 사업장 관계자들과 성성동 금연거리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성성동 금연거리는 지난해 1월 금연거리로 지정됐으나 흡연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에 흡연단속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및 단속은 보건소 뿐 아니라 금연거리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금연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경미한 위반사항 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계도하고 흡연 적발 4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041-521-5996)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금연 홍보와 단속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거리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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