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제시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는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의하는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의 주요 내용은 전담관리기관 지정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울산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특히 울산의 연구개발사업이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로 이어지고 국가대형 연구개발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지난 7월까지 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는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에 지원되는 연구개발사업 성과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원천·핵심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매출·수출 신장, 고용확대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울산의 미래를 선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에 근거해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및 기본시책, 과학기술 혁신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갖춘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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