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
이번 지원은 교육활동을 침해받거나 교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교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누리집 팝업창 링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검사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위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성격종합검사로 일반형과 단축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검사를 마치는 즉시 교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교권 침해를 받았거나 검사 결과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교원은 시교육청과 연계된 상담 및 치료 기관에 방문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원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상담 및 치료를 희망하면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권 보호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의 교원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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