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실적 우수 아티스트에 소정의 활동비 지급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2016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련_포스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 선릉역에 마련된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450여 회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음악(노래·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활동 장르나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재능과 끼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팀별 월 1회~5회의 상설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메트로에서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공연에도 초청된다. 공연 활동 중 시민의 자발적 감상비를 수령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매월 활동 평가에 의해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1차 심사는 서류와 동영상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심사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열어 약 40여 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yegalam@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